통영시 봉숫골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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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숫골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바로 지금입니다
- ‘봉숫골 화양연화展’ 전시 강연 등
“통영의 아름다운 시절, 10월 봉숫골에서 만나보시겠어요”
봉숫골(통영시 봉평동) 사람들이 소박하고도 특별한 마을축제를 마련했다. 10월 말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봉숫골 화양연화展’이 그것이다. 봉숫골은 아티스트의 카페와 책방, 미술관과 갤러리, 공방 등이 어우러져 통영의 예술거리라 불러도 손색이 없으며, 통영 여행객에게 빼놓을 수 없는 방문 코스가 되었다.
봉숫골에서 가게 또는 문화예술공간을 꾸려 온 사람들은 가을철이 비수기라는 점을 역발상으로 접근, 10월 한달을 봉수골의 새로운 축제 ‘화양연화전’으로 명명했다. 행정 주도의 행사가 아니라, 소상공인들과 문화예술인이 각자의 개성을 모아 일구어낸 기획이라 더욱 뜻깊다.
‘화양연화전’ 기획의 장재윤(사진관 모노드라마 대표) 씨는 “화양연화라는 말 뜻처럼 통영 그리고 봉수골의 아름다운 시절을 회상하고, 그 회상을 참여하는 분들의 업종과 테마에 맞게 풀어내려 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좀 더 통영답게 봉수골답게 꾸며내고자 했다”며 “이번 ‘화양연화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봉수골다운 멋진 일을 벌여보겠다”고 전했다.
전시와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봉숫골 화양연화’에 참여하는 가게 및 예술공간은 모두 여덟 곳이다.
△내성적싸롱호심 ‘충무시절’ 테마 사진전과 작가 특강 △봄날의책방 ‘봄날이 사랑한 통영 예술가들’ 전시 △전혁림미술관 ‘전혁림이 사랑한 통영 화양연화’ 아트숍 전시 △흑백사진관 모노드라마 ‘통영, 각자의 화양연화’ 통영 풍경 콜라주 사진전 △카페 부엔 ‘나의 화양연화’ 체험형 전시 판매 △빗자루탄마녀 ‘저녁노을과 봄꽃 향연’ 차와 다식 코스 △공방 통_머물다 ‘동네기억’ 실크스크린 전시 △갤러리 봉선화 ‘우리들의 화양연화’ 성인화 김소연 김보람 3인전
경남공익기자단 정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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