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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수박’을 개발해 전국의 관심을 끄는 밀양 해맑음 영농조합법인

- 크기는 알맞게, 맛은 더 뛰어나 주문 이어져... 

(사진) 1.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밀양 ‘해맑음 수박’ 

마을 담장 너머로 덩굴이 넘어와 싱그럽게 붉은 꽃을 피워낸 장미가 지나가는 많은 사람의 마을을 흐뭇하게 하는 계절인데요. 경남 밀양시에 있는 한 영농조합 법인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수박을 개발해 전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사진) 2. 최근 개최된 밀양 아리랑 대 축제장에서 선보인 '해맑은 수박'

농민들의 사고도 새로운 것을 익혀 더 새롭게 이제는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면서 농산물을 생산해야 이길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은 농민 42명이 스스로 ‘해맑음 수박 영농조합법인’의 농업인 단체를 구성해 밀양시와 육종회사인 농업회사 법인 신농(대표 신윤섭)도 힘을 보태어 연구에 연구를 거쳐 이들이 전국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는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대~박을 터뜨리고 있답니다.

(사진) 3. 수확한 밀양 ‘해맑음 수박’을 선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도에 미니 수박 개발에 첫 성공을 한 뒤 2019년부터 시판하기 시작해 올해 5년째 시판을 맞게 되는데요. 수박의 이름도 미니 수박에서 ‘해맑음 수박’으로 이름을 정하고, 올해 첫 수박을 수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의 유통회사들로부터 납품 의뢰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요.~~

(사진) 4. 해맑음 수박을 수확한 농민들이 당도를 측정해 보고 있다. 

(사진) 5. 방금 수확한 해맑음 수박의 당도를 측정해 보니 12브릭스 이상 나온다. 

방금 수확한 수박 몇 통을 들고 하우스 인근에 마련된 해맑음 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 들러 수박 사진도 찍고, 당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 봤는데요. 모두가 12 블릭스 이상 측정됐답니다. 하루가 지나면 13 블릭스 이상으로 측정된다고 하니 밀양 ‘해맑음 수박’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 확인이 되는 순간이었답니다.....**

(사진) 6. 해맑음 수박은 철저한 선별을 그쳐 우수한 수박만 출하한다.

밀양 명품 농산물인 ‘해맑음 수박’은 재배가 쉬우면서 과피가 얇고, 과형이 안정돼 있고, 무게가 3㎏ 안팎으로 들고 다니기에 쉬울 뿐만 아니라 육질은 부드러운 데다 당도는 일반 수박보다 높은 13브릭스(Brix)로 열과 발생이 적고,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사진) 7. 선별을 마친 해맑음 수박 

이 법인의 농민들은 수박을 재배에서 판매에 거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수박 주스를 개발하는 등 6차 산업까지 진출할 계획으로 야심 차게 전진해 나간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하더라고요.

‘해맑음 수박’영농조합 법인 이하영 대표는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니 수박인 ‘해맑은 수박’에 승부를 걸었다”라며 “회원 수를 55명 정도로 늘리고 재배 단지를 넓혀 밀양을 ‘해맑음 수박’ 생산 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더군요.*^*

(사진) 8. 해맑음 수박은 운반하기 쉽도록 포장에 손잡이 기능을 강화했다.

여러분!!!

수박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달달하게 풍기는 향기와 갈증을 풀어주고, 아삭아삭 십히는 맛이 일품인 우리 밀양 ‘해맑은 수박’ 많이 드시고, 노화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으로부터도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9. 최근 대도시 대형 마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밀양 '해맑음 수박'

우리 농민들이 자신이 재배하는 농산물에 대해 항상 연구해 보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면에 대해 ‘해맑은 수박 영농조합 법원’ 회원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해맑음 영농조합법인>

* 주소 ; 경남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2985

* 전화 ; 055-391-6970

경남공익기자단 / 김해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