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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활동가, 남해상주 동고동락현동조합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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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지기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2-1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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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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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살아나다. 지역이 살아나다.

인구소멸 지역, 인구소멸 학교에 생명을 불어넣다

남해상주 동고동락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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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윤인숙)는 마을활동가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활동가 현장아카데미를 개강했다. 1기 마을활동가, 남해상주 동고동락 협동조합을 견학갔다.

 

이종수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사장에게 특강도 듣고, “마을 한 바퀴돌면서,

인구소멸지역이 어떻게 변화, 성장했는지 등등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경남 18개 시군에서 온 마을활동가들은 배우고 느끼고 실천할 점을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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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 동고동락 협동조합에 대해 특강 중인 이종수 이사장 / 사진 서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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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상주중학교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마을 설명 중인 이종수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사장(남해상주해수욕장) / 사진 서숙정


1.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

 

조직과 활동

- 윤인숙 센터장, 송현식 사무국장, 황보경 교육지원팀장, 교육지원팀원 정지원, 사업지원팀원 주재현

 

- 기초지자체 기반구축, 인적자원 역량강화,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 운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특화모델발굴사업

마을공동체 기록관리 및 연구조사, 마을공동체 활성화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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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남마을활동가 양성교육 1기 단체사진,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 / 사진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



2.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

- 이종수 이사장 : 상주(해수욕장)번영회 사무국장, 상주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무지개 감사

- 동고동락 협동조합 현황과 활동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조합원 210

상근직원 7, 조합 활동가 10, 이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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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놀이터, 마을빵집 동동 / 사진 서숙정



3. 참가한 활동가는 마을공동체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1) 김남수 (창원특례시의회 명곡동봉림동 시의원)

 

개인이 삶의 의식주를 해결하며 사회적 인간으로서 자아실현과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집단체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치고 생활정치,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로써 마을공동체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 

고민하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경남에도 많은 활동가 분들이 오랫동안 다양한 곳에서 계심을 알게 되어 

동료의식과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아카데미 참가하게 된 계기와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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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이사장, 김남수 창원시의원 / 사진: 서숙정


(2) 남우석

(정남실버복지센터 운영실장, 의령 정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

 

마을 공동체란 말 그대로 해석하자면 마을을 함께하고 함께 만드는 집합체란 뜻인데 제가 살고 있는 

의령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단체라 생각됩니다.

의령은 인구 약 26,000명 중 38%가 노령인구로 전국적으로 소멸해가는 지자체 중의 한군데로서 소멸해가는 

의령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런 마을 공동체가 필요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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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정곡면에 경남 마을활동가 무료 컨설팅 방문 / 사진 마을활동가 1기 회장 남우석



8대 지방선거 의령군의원으로 출마하여 낙선하면서 향후 진로를 모색하던 중 경남공동체지원센터에서 

교육하는 현장아카데미에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으며, 여러 공동체들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것을 벤치마킹하면서 

선진사례를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여러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을 만나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한 방향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고마웠음. (현장아카데미 참가하게된 계기와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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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실버복지타운에서 실버체조 교육 남우석 운영실장, 의령 정곡면 센터 앞에서 지인과 / 사진: 남우석


(3) 이경채

(합천 마을교육공동체 협의회 대표, 대양승비마을학교 학교장)

 

소규모 마을은 소멸 위기에 이웃 간에 마실은 사라지고 마을에 영역이 동네에서 면() 단위로 확장되어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관계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력 활동 영역을 확장하여 면 단위 주민들의 소통. 연결. 협력 활동이 

마을공동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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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승비마을학교 학생들과 합천 마을학교 대표자 협의회 단체사진 / 사진 이경채


합천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공동체 기반에서 활동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회성이 부족해 퇴직 후 

합천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생활하면서 SNS을 통해 마을공동체 현장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접하게 되어 

타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 과정을 이해하고 싶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진해. 산청. 남해. 진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보고, 상상하고 있던 현실이 눈으로 확인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현장아카데미 참가하게된 계기와 좋았던 점)

 

4.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 현장에서 배운 점, 느낀 점, 실천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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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빵집 동동, 동동회관(반찬&도시락) / 사진 서숙정


(1) 김남수 (창원) :

세대를 뛰어 넘어 새로운 활동가를 잘 발굴 육성하였고 남해의 역사 및 자연환 경을 잘 활용하였습니다

남해 상주중학교를 중심으로 행복학교와의 연계도 인상이 깊었습니다.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오는 과정에 수많은 

이해관계인과 갈등, 다년 간의 시행착오가 있었고 현재도 변화, 발전이 진행형인 듯 합니다.

활동가가 실천할 점은 마을공동체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토대이며 활동가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방안으로써 

사회적경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접목해야 되겠습니다.


(2) 남우석 (의령):

학교라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에서 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주변 상권을 형성하여 자주적이고 

자립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대단하고 향후 마스터플랜 또한 지역을 살리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농촌이라는 보수적인 환경속에서도 노년층과 젊은층, 외지인들과의 마찰도 있을 법도 한데 이를 잘 소통하고 

극복해서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의령군 정곡면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전교생이 30명이 안될 정도로 노인은 늘어가고 젊은이들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도농융복합시스템 구축, 폐교부지 활성화 방안 등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우리 마을에 맞는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학교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싶습니다.

 

(3) 이경채 (합천):

작은 학교 살리기로 시작한 귀촌인들에 의지가 토박이들에게 공감을 갖게 하고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협력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한사람에 의지와 노력이 감동을 주고, 포옹하는 토박이들과 협력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을교육활동가로 마을학교 운영을 면 단위로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학부모부터 공동체 영역 확대된 관계 협력 활동을 

유도하므로 마을공동체 형성이 상생으로 가는 방향성을 스며들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실천이 필요할 듯 합니다.

 

5.

이렇게 지역, 마을에서 활동가와 공동체가 협업, 협력하고 있다.

공동체, 마을공동체, 교육공동체, 활동가의 힘찬 행보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활동가와 공동체의 협력, 연결 혁할을 해 주는 경남마을공동체센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경남공익기자단 서숙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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